서부발전, 협력사와 안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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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6월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회사 14곳의 CEO 등 75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한 해에 두 차례 협력회사 CEO와 협력회사 근로자 대표, 협력회사 안전관리 임원을 초청해 안전 현안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안전관리현황과 협력사 더블유피(WP)-안전등급제’ 평가계획이 공유됐다. 박 사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회사에 실태 파악, 문제점 발견, 개선 대책 제시 등 체계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협력회사의 안전수준과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