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사람타지 않은 어선 표류…해경, 수색 중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 자료 사진

완도=김대우 기자



사람이 타지 않은 어선이 바다에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전남 완도군 대창2구 인근 해상에 사람이 타지 않은 어선 1척이 표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당 어선에서 승선원은 확인하지 못하고 휴대전화만 발견했다. 해경은 배 주인이 홀로 조업을 하다 실족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비함정 4척, 민간 해양 구조선 7척, 드론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