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등산 클럽 BAC… 회원수 50만명 돌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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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자사가 운영하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사진) 회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40만 명을 넘긴 BAC는 10만 명의 신규 회원이 추가 유입되며 지난달 초 기준 50만 명을 돌파했다.

BAC는 ‘도전의 가치를 알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보자’는 기획으로 2013년 만들어졌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개의 산을 오르는 ‘명산 100’, 봉우리·암벽·사찰·성문 등 북한산의 자연과 랜드마크를 탐방하는 ‘북한산 챌린지 360’, 산행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마운틴’ 등 산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BAC의 모든 산행 프로그램은 GPS 기반으로 인증이 진행된다. 특히 오른 산의 높이만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BAC 코인 지급, 대규모 아웃도어 축제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