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신임 대변인으로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 임명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백기 신임 공수처 대변인. 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임 대변인으로 김백기(50)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수처 대변인 임기는 3년으로, 김 대변인은 2027년 7월까지 공수처의 사건 공보, 언론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임기를 마친 황상진 초대 대변인에 이어 2대 공수처 대변인으로 임명된 김 대변인은 문화일보, 중앙일보, JTBC에서 20여 년 간 기자로 근무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김 대변인은 그간 언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충실히 소식을 전달하였던 전문가"라며 "공수처는 앞으로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등과 관련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