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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 입력 2024-07-16 11:55
‘올레드 에보’ 全 제품 특별상
LG전자의 TV ‘올레드 에보’(사진)를 비롯한 오디오·비주얼(AV) 제품들이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AV 전문매체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 Prix) 2024 Summer’ 어워드에서 자사 제품이 ‘심사위원 특별상’ ‘게이밍 대상’을 포함한 총 16개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사용자 반응을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LG 올레드 에보는 시리즈 제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동시에 70~80형, 60~70형, 45형 미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에서도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일본 AV 전문매체 하이비가 선정한 ‘HiVi Best Buy Summer 2024’에서도 50형 미만 OLED TV 분야 최고 OLED TV로 선정됐다.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도 특별상 가운데 ‘기획상’을,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제품 전체가 특별상 부문 ‘게이밍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LG 그램 프로 2in1 △14인치 LG 그램 △LG MyView 스마트모니터 등도 이름을 올렸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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