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신발 브랜드 마크모크서 레인부츠 기부받아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가 지난 24일 신발 브랜드 마크모크로부터 레인부츠 1100켤레를 기부받은 후 대학·브랜드 관계자들이 기부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성근(왼쪽부터) 성신여대 총장, 명선영 총무처장, 김소영 마크모크 디자인실장, 김정현 대표.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는 신발 브랜드인 마크모크로부터 장마철을 맞아 레인부츠 1100 켤레를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성신여대는 마크모크의 ‘2024 미래 청년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레인부츠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레인부츠는 소비자 판매가 기준으로 약 1억 원 상당에 이른다. 김정현 마크모크 대표는 "마크모크는 본사가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인근에 위치해, 평소 성신여대가 지역사회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는 걸 지켜봤다"며 "마크모크의 경영철학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에 있는 만큼, 성신여대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장마철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마크모크가 기부한 레인부츠를 학생단체 및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