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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성 5000개 한정 판매…GS25 "정식 출시 계획 없어"
편의점 GS25가 5일간 5000개 한정판으로 출시한 ‘통오이김밥’이 완판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통오이김밥을 매일 1000개씩 총 5000개를 한정 판매했다. 출시 전부터 SNS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 이 상품은 실제 판매 개시 후 2시간 내에 모두 완판되며 인기를 얻었다. 통오이김밥의 가격은 3500원이다. 우리동네GS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판매됐으며 실제로는 반값인 1750원으로 판매됐다.
통오이김밥은 최근 배우 최화정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된 음식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자 GS25에서 이벤트성으로 마련해 판매에 나섰다. 통오이김밥 속재료는 오이가 전부이며, 이를 찍어먹을 쌈장 한 팩이 구성의 전부다.
GS리테일은 높은 소비자 관심에도 통오이김밥의 정식 출시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오이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만큼 재미있는 상품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사전 예약으로만 한정 판매를 진행했다"며 "현재 정식 판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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