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데뷔 10주년 앨범 ‘The Last Song’ 오늘(7일) 발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 박보람 데뷔 10주년 앨범 커버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데뷔 10주년 앨범 ‘The Last Song’이 오늘(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The Last Song’은 박보람의 가족과 동료들의 요청 속에 발매가 결정됐다. 이 앨범에는 고 박보람이 앞서 발매한 ‘세월이 가면’, ‘애쓰지 마요(2022)’, ‘내일이 빛날 테니까’, ‘가만히 널 바라보면’, ‘좋겠다’까지 5곡이 수록됐다.

고인이 Mnet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오디션 경연곡으로 불러 이름을 알린 ‘세월이 가면’은 올해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을 마친 유일한 곡으로, 그의 보컬이 더욱 잘 들리도록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새롭게 편곡했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 발매를 시작으로 10주년 앨범을 준비해왔으나 지난 4월 눈을 감았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