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골든펠로우 1000명 선발

"완전판매 문화 조성"

완전판매 문화를 선도하는 생명보험설계사를 선발해 인증하는 ‘골든펠로우 제도’가 올해로 8년 차를 맞았다.

생명보험협회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8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5회 연속해서 받은 설계사 중 근속연수,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인증제도다. 생명보험협회는 지난해와 같이 골든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34명 중 약 6.7%, 생명보험설계사 9만138명 중 약 1.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새롭게 골든펠로우로 선발된 설계사들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1.8년간 활동했으며, 평균 2억1623만 원의 연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완전판매가 한 건도 없으며,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 이상) 99.1%·25회차(2년 이상) 96.1%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 및 완전판매 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골든펠로우들의 전문적인 컨설팅 역량과 고객을 향한 진심은 생명보험산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자 가치”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