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셰프가 만든 소머리국밥은 어떤 맛일까?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찬일 셰프 요리콘서트. 영암군청 제공

전남 영암군,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 요리 콘서트 개최


영암=김대우 기자



"영암매일시장에서 박찬일 셰프와 국밥 한 그릇 어때요?"

전남 영암군은 오는 7일 오후 영암읍 매일시장 거리에서 대표 먹거리 개발 요리 콘서트 ‘박찬일 셰프와 밥먹자’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요리 콘서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 음식거리 조성 등을 위한 행사로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진행한다.

군은 이번 요리 콘서트가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로 이어져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일 셰프는 이날 ‘영암 한우로 만드는 소머리국밥’을 주제로 요리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박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소머리국밥 시식회, 요리 평가가 이어진다.

군은 소머리국밥에 이어 퓨전 이탈리안 음식, 생선구이 등 다양한 요리 콘서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영암한우로 만든 소머리국밥을 함께 나눠 먹으며 영암음식의 전국화와 매일시장 활성화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