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네트웍스 CI. 한국네트웍스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물류 엔지니어링 계열사 한국네트웍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고객 맞춤형 토털 물류 설루션 ‘파이’(Pi)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 ‘네오’를 기반으로 설계된 최신 물류 엔지니어링 설루션으로, 디지털 최적 설계를 통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한국네트웍스는 소개했다.
또 고객이 설루션 운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손쉽게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차트, 보고서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네트웍스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시작으로 파이를 창고관리시스템(WMS), 물류설비 통합관제시스템(WCS) 등 모든 물류 엔지니어링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는 "파이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물류 설루션 구축을 통해 체득한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에 IT 기술력을 더해 만든 값진 성과물"이라며 "국내 기업이 물류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접근성과 물류 자동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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