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코카콜라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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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컬래버 제품 출시

동서식품은 글로벌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 협업한 한정판 과자 제품 ‘오레오 코카콜라 맛’(사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글로벌 식료품 브랜드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만남을 뜻하는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를 테마로 출시됐다. 오레오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 캔디가 박혀 있는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 쿠키를,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를 새겨 한층 색다른 느낌을 준다. 동서식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레오만의 다양한 한정판과 트렌디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전 세계에서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오레오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동서식품은 지난 5월 판다 이미지를 새겨 넣은 한정판 ‘오레오 판다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