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반도체특성화대 에코팹’ 봉헌식 진행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명지대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경기 용인시 자연캠퍼스에서 반도체특성화대 에코펩 봉헌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는 모습. 명지대 제공

명지대학교가 ‘반도체특성화대학 에코팹(eco fab) 봉헌식’을 지난 25일 경기 용인시 자연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번 봉헌식은 자연캠퍼스 제3 공학관 지하 1층 반도체시설에 에코팹이 성공적으로 구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팹은 배출가스 저감을 비롯해 수처리, 전력모니터링 등의 친환경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제조시설을 의미한다. 봉헌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선정원 명지대 교학 부총장, 박재현 명지대 행정 부총장,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봉헌식 예배는 사업단장을 맡은 홍상진 교수의 사회 아래 진행됐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번 에코팹 구축 외에도) 한국기계연구원 반도체 장비연구센터와 공동 연구 및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반도체 장비개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MOU 등을 체결하며 반도체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