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소비자 경험 다각화 주력…“체험 예약·로봇카페 운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디프랜드 직영 라운지 부산센텀시티점.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라운지 체험 예약 시스템 운영, 로봇카페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경험 다각화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부터 라운지 체험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한 가운데 9월 안마의자 체험예약 소비자가 현격히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 체험예약 후 방문만 해도 주어지는 특전과 체험예약 소비자 전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바디프랜드가 일부 라운지를 ‘로봇카페 콘셉트’로 새 단장하고 있는 것도 소비자 경험 다각화의 일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4월 로봇카페 콘셉트 라운지로 롯데몰 수원점이 새 단장을 마치며 첫선을 보였고, 6월에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2호점이 조성됐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달 초에는 서울 공덕 라운지에도 로봇 바리스타 ‘닥터프레소(DR.Presso)’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오는 10월 6일까지 체험예약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체험 예약 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엠버서더인 차은우 사인지 증정, 라운지 체험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에겐 추가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