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열정·실력 갖춘 동남권 유망 기업 성장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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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창업벤처엑스포 스페셜 세션

한국산업은행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 창업벤처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에서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 스페셜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는 부산시 주최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국내외 창업벤처 생태계 소통 및 교류 확대를 위해 2022년 시작된 창업벤처엑스포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공동 개최한 이날 13회차 세션에는 김병환(사진 왼쪽 여섯 번째) 금융위원장과 강석훈(〃 일곱 번째)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지역 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및 지역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DB V:Launch’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라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지난해 출범시킨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동남권 지역 소재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영업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와 지역 벤처생태계 경쟁력 강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총 41개의 지역 혁신기업이 기업설명회(IR)를 했고, 그중 14개 기업이 총 1347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강석훈 회장은 “‘KDB V:Launch’를 통해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열정과 실력을 갖춘 동남권 유망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