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청주 오창에 두 번째 어린이집 ‘베이비&SOL’ 개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베이비&솔 어린이집 지난 2일 충북 청주 오창에 개원한 LG에너지솔루션 직장 어린이집 ‘베이비&솔(SOL) 어린이집’.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자녀 150명 수용, 영아 전담 시설로 특화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일 충북 청주 오창에 연면적 2000㎡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 ‘베이비&솔(SOL)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6월 개원한 ‘키즈&솔 어린이집’ 옆에 들어섰다.

베이비&솔 어린이집은 직원 자녀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만 6개월부터 만 2세까지를 대상으로 중점 보육, 코딩 놀이, 영어 교육 등을 운영한다. 2층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날씨 변화에 따른 하늘을 관찰할 수 있고 실내 물놀이실과 미술 체험실, 요리교실, 중앙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집에는 미술 전담 교사, 원어민 교사, 보건 교사, 영양사 등 70여 명이 원생들을 돌본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베이비&솔(SOL) 어린이집 지난 2일 충북 청주 오창에 개원한 LG에너지솔루션 직장 어린이집 ‘베이비&솔(SOL) 어린이집’.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베이비&솔 어린이집과 키즈 &솔 어린이집 두 곳을 합친 전체 원아는 300여 명으로 청주에서 민간이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아동 입양 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가정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