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1300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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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특화‘위비트래블’인기

무더위가 심했던 올해 휴가 시즌,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관련 혜택이 풍성한 우리카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사진)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된 해외여행 특화 카드인 위비트래블 체크카드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해외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담고 있어 올여름 해외로 휴가를 떠났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해외결제·국제브랜드 및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 30개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재환전 시에도 50% 수수료를 깎아준다.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과 이동통신, 대중교통, 카페, 배달플랫폼 등에서 5%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안에 이 카드를 발급받고 이벤트에 응모 후 건당 10만 원 이상 해외결제를 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용 외화예금을 개설한 10만 명(선착순)에 대해서는 ‘행운의 2달러’ 지폐도 제공한다. 연회비도 없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과 환테크를 위한 편리한 금융상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