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700만 달성…‘조커’도 못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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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이 7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6일 7만4173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700만13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개봉 후 25일 만이다.

‘베테랑2’는 신작 ‘조커:폴리 아 되’의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뺏겼지만 곧바로 탈환했다. 개봉 4주차 주말인 4∼6일에도 관객 22만6133명을 모으며 정상을 지켰다. ‘조커:폴리 아 되’(14만9522명), ‘대도시의 사랑법’(12만639명)이 그 뒤를 이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46만5234명, 26만4200명이다.

또한 ‘베테랑2’는 개봉 5주차에 접어드는 7일 오전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8시 현재 19.7%다. ‘대도시의 사랑법’(15.9%)이 2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13.1%)가 3위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