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경북대에 반려견 헌혈센터 2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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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구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경북대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임도그너는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에 문을 연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지방 1호 반려견 헌혈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현대차는 위급 상황에 있는 반려견이나 헌혈견 이동을 돕기 위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개조한 ‘펫 앰뷸런스’도 기증(사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