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측, “콘서트 계약 적법하게 해지…44억 공탁도 완료돼”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MBN ‘현역가왕2’

MBN ‘현역가왕2’ 측이 콘서트 관련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크레아스튜디오는 17일 "‘현역가왕 2’ 콘서트에 관하여 nCH와 크레아스튜디오 간 체결된 공동사업계약은 nCH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해지하였고, 그 해지로 인해 반환할 투자금과 관련해 지난 16일 변제공탁 및 집행공탁을 원인으로 하여 금액 전액(금 44억원)을 공탁 완료했다"면서 "따라서 nCH와의 계약관계는 모두 종료됐디"고 밝혔다.

아울러 "nCH가 계약해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면밀히 대응하여, 크레아스튜디오의 주장이 법적으로 타당하다는 점을 잘 확인받도록 하겠다"면서 "nCH가 무단으로 제3자에게 공연 판권을 판매한 것에 대하여 엄중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역가왕2’는 연말 방송을 앞두고 조만간 첫 녹화에 돌입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