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건강한 내일을 위한’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모집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 활동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23일 은평구에 따르면, 스포츠강좌이용권은 평등한 체육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제도다.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대상은 5∼18세(2007∼2020년 출생)의 저소득층으로, 월 최대 10만5000원까지 지원 받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69세(1956~2020년 출생)의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내달 8∼29일 은평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거주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만 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