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연임

강소 그룹 자리매김 성과 인정

김기홍(사진) JB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낙점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자로 단독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JB금융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임추위는 김 회장이 2019년 취임 이후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내실 다지기를 강조하며 JB금융그룹을 대표적인 ‘강소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인정했다. 주주가치 제고에 있어서도 성과를 톡톡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