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패션 ‘자크뮈스’, 신세계 강남 단독매장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매장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다섯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

백화점 3층에 42.3㎡(약 13평) 규모로 들어선 자크뮈스 매장은 프렌치 미니멀리즘과 브랜드 특유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좌우 대칭을 이루는 구조로 고안된 매장은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전반적으로 밝은 톤으로 디자인해 화사함을 느낄 수 있다. 매장 중심의 우드 테이블은 아래 카펫과 조화를 이뤄 마치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자크뮈스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라 카사’ 컬렉션도 새롭게 내놨다. 브랜드 특유의 사각형과 원형 디테일을 적용한 ‘론드 카레’ 가방을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으로 구성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몽이 출근룩 가방으로 추천하고 있는 투리스모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이달 초에는 가을·겨울 시즌 홀리데이 캡슐컬렉션도 선보였는데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레드·실버 컬러 등을 적용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자크뮈스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국내 주요 거점에 위치한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열고 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 미학을 경험하는 한편 다양한 컬렉션을 토대로 유니크한 브랜드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