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와인 ‘투핸즈’, 한국서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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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L&B

‘투핸즈’는 와인 평론계의 전설 로버트 파커가 ‘남반구 최고의 와인 메이커’라 극찬했을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그중 한국은 올해 기준 글로벌 수출량 1위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신세계 L&B가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맡고 있다.

투핸즈는 와인 수출업에 종사하던 마이클 트웰프트리와 오크통 제조회사를 경영하던 리처드 민츠가 재미 삼아 와인을 양조해 납품하던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 1999년 정식 설립돼 올해로 26년째를 맞았다. 투핸즈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신대륙 와인의 대표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핸즈는 호주 대표 품종인 ‘쉬라즈’를 베이스로 세부 산지별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은 같은 품종이라도 토질·기후 등 지역 특성에 따라 그 맛과 풍미가 크게 달라진다. 이에 투핸즈는 재배부터 양조까지 모든 포도밭을 구획별로 세심하게 관리한다. 호주 각지 정체성이 담긴 개성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품질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 것이 투핸즈 방침이다. 여전히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포도 수확부터 시작해 전 양조 과정에 있어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한다. 이렇게 양조된 와인은 모두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등급이 매겨지며, 일정 수준 이하는 출시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