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너 소사이어티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데이’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20일 창원시 사림동 무료급식소에서 김장김치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김장김치 400포기, 성금 300만원 후원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김장김치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및 모금회 관계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원시 사림동 무료급식소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김장김치 400포기를 만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010년 창단 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비롯한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기관들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빛을 더해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경남에는 현재 155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