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첨단공학부 78명 뽑아… 신소재 등 5개 전공 선택가능

■ 2025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숙명여대는 정시모집 가·나 군에서 총 1067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및 예체능계열(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을 포함해 615명, 정시 나군에서 약학부와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 및 예·체능계열(체육교육과) 452명의 신입생을 각각 모집한다. 숙명여대는 정시 가군 인문계, 자연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고 미술대학 중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무용과와 회화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뽑는다. 정시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약학부,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100%,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60%, 실기 40%를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도입한 ‘무전공 제도’를 통해 신설한 자유전공학부와 첨단공학부는 381명을 뽑는다. 자유전공학부는 303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급 시점에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사범계, 약학부, 예체능계 제외) 중 학과 입학정원에 무관하게 100% 자유롭게 희망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첨단공학부는 78명을 모집하며,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학과 5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숙명여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영어 영역은 숙명여대가 부여한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지원자가 응시한 과목에 해당하는 숙명여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수험생은 숙명여대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2025학년도 수능 반영 영역 성적이 있어야 한다. 인문계와 통계학과, 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의류학과는 국어·수학(선택 과목 미지정),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일부 모집단위 제외)는 국어·수학(선택 과목 미지정), 영어, 탐구(과학)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이호섭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