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 지도 바꿀 성과 보여드리겠다”...신년인사회 개최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7일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는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 주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립성인합창단과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새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구청장은 ‘2024년 동작구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2025년에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 해결 ▲도시 외형 변화 ▲교육·문화·주거 중심 복합도시로의 성장 등 2025년 10대 비전에 따라 동작구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저력을 증명해냈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