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시 브랜드 가치 높이고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새해 시작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13일까지 개최
행정구역 개편과 전략적 공약관리 추진
남양주문화재단 설립과 권역별 공연장 건립


남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남양주시 더 큰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미래 성장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은 남양주시 출범 30년이 되는 해로, 시는 시의 발전과 성과를 극대화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정 △미래형 자족도시를 향한 시정 △일상이 행복한 시정 △변화에 민첩한 시정 등 4가지를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 100만 특례도시 대비 행정구역 개편 △약속을 지키는 남양주, 전략적 공약관리 추진 △소비자 및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100만 미래도시형 융복합 신청사 건립 △남양주만의 특별한 보육과정 정립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권역별 공연장 건립 △다산정약용 브랜드 확립 등이 논의됐다.

또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 △철도망 확충을 통한 미래 대응 교통도시 완성 등 환경·도시·교통 분야의 남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5년은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변화와 성숙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시 전반에서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공약과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