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난해 외부재원 105억 원 확보…대외평가 52건 수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해 외부재원 105억 원을 확보, 외부기관 수상 실적 52건을 각각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직원들이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56건의 공모사업에서 총 105억 원 이상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20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8억 원) △2025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7억 원) 등이 있다.

동대문구는 대외 기관 평가에서도 52건의 수상 실적을 남겼다.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 표창)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상) △2024년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장관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에 수상 건수도 2023년 38건 대비 14건 늘어났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노력해준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5년에도 행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더 나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