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김건희 라인’ 지목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피의자 소환 통보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뉴시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중인 경찰이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김 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소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막으려 든 혐의를 받는다.

김 부장은 경호처 내 ‘김건희 라인’으로 지목된 인물이기도 하다.

경찰은 또 경찰 조사에 2차례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전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