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난해 일자리 6318개 만들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직자가 광진구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137개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목표 초과 달성


서울 광진구는 지난해 6318개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해 경제활력 분야에서 공공일자리 6000개 창출, 고용보험 피보험자 6만6500명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역 개발·인프라 조성 △직접 일자리 창출 △취업·재취업 지원 △청년 정책 △창업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5개 핵심 전략을 세우고,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26개 부서에서 137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광진행복일자리’ ‘광진청년일자리’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등 모두 6318개의 직접 일자리가 제공됐다. 이는 목표 대비 105.3%에 달하는 성과라고 광진구는 설명했다.

광진구는 직접 일자리 창출 외에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구직 활동을 도왔다. 또한 ‘50+(플러스) 상담센터’와 ‘4차 산업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년층의 재취업 및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6만6942명을 기록, 예상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정된 일자리를 갖는다는 것은 우리 삶에서 매우 중대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