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차은우(본명 이동민·사진)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차은우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3위 방탄소년단 진(김석진)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연구소는 작년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보이그룹 개인 74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126만 5,079개를 추출하여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통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든 지표이다. 이를 통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와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으며, 추천지표가 가중치로 들어갔다.
1위를 기록한 차은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133만 2,718·미디어지수 105만 5,119·소통지수 194만 5,287·커뮤니티지수 176만 8,7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0만 1,873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지수 533만 5,804보다 14.36% 상승했다.
2위 빅뱅 지드래곤 브랜드는 참여지수 126만 454·미디어지수 59만 9,834·소통지수 139만 9,035· 커뮤니티지수 172만 8,1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8만 7,489로 나왔다. 지난 12월 768만 5,320과 비교해보면 35.10% 하락했다.
3위 방탄소년단 진의 브랜드 평판지수브랜드는 357만 2,639로 나타났다. 참여지수 17만 1,825·미디어지수 47만 1,613· 소통지수 136만 1,112·커뮤니티지수 156만 8,089로 나왔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529만 6,716에 비해 32.55% 떨어졌다.
4위는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브랜드 평판지수 331만 7,509), 5위는 방탄소년단 지민(박지민·브랜드평판지수 304만 1,320)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차은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강렬하다, 멋지다, 광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얼굴천재, 핀란드 셋방살이, 눈빛’이 높게 분석됐다”라고 전했다.
1977년생 인 차은우는 2014년 9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본격적인 경력은 2016년 2월 23일에 아스트로로 데뷔하며 시작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김새론, 이수민과 함께 MBC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동했다. 2018년 웹툰을 원작으로 한 JTBC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도경석 역을 하며 TV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2019년 MBC의 ‘신입사관 구해령’에 신세경 배우와 함께 출연했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방영된 tvN의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문가영, 황인엽 배우와 함께 연기했다. ‘얼굴 천재’라는 애칭처럼 외모가 연기를 가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2024년‘원더풀 월드’에서 정치인(박혁권 분)의 시종 권선율로 나와 중층의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tvN에서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친근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장재선 전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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