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신승태·에녹·황민호, ‘뒤집기 한 판’으로 기사회생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MBN ‘현역가왕2’_8회

‘현역가왕2’가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탈락 위기에 놓였던 신승태·에녹·황민호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1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예능 ‘현역가왕2’ 8회는 전국 시청률 11%(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또한 7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펼쳐졌던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 이어 솔로 무대인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1차전이 진행됐다. 1라운드 총점보다 2배 높은 600점이 걸린 2라운드 1차전에는 노지훈-강문경-김수찬-신승태-에녹-나태주-박서진-환희-황민호-최수호-진해성-김경민이 경연을 벌였고, 1인당 30점씩 배점된 연예인 판정단 점수만 공개됐다.

그 결과 1차전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352점 신승태가 1위, 에녹과 황민호가 343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대반전을 일궜다. 하지만 아직 남은 8명 현역들의 무대들과 국민 판정단 점수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준결승전에 최종 진출한 11명의 행방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한편 MBN ‘현역가왕2’에서는 대국민 응원 투표가 진행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현역가왕2’를 검색한 후 ‘대국민 응원 투표’ 버튼을 누르고, 응원하는 현역 7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아이디 당 하루 한 번만 투표가 가능하다. ‘현역가왕’ 9회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