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LIV 아이언헤드GC와 핵심 파트너 계약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LIV 골프에서 경기하는 아이언헤드GC는 올해 쿠팡플레이의 로고가 담긴 모자와 상의 등을 입고 경기한다. 사진은 한국 선수 최초로 LIV에 진출한 아이언헤드 소속 장유빈.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가 LIV골프 아이언헤드GC의 핵심 파트너로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23일 아이언헤드와 핵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언헤드는 올해 LIV 모든 대회에 쿠팡플레이의 스폰서패치가 부착된 모자와 상의, 캐디빕 등을 착용한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LIV 전 경기를 국내에 생중계하며 5월 2일부터 3일 동안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한국대회의 프레젠팅 및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 참여한다.

아이언헤드는 LIV 유일한 아시아(계)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이다. 교포선수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고즈마 진이치로(일본)으로 구성됐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출신 장유빈이 올해 LIV에 합류하며 마지막 퍼즐을 채웠다.

아이언헤드의 주장인 케빈 나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가 있는 올 시즌에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골프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태생의 세 명이 팀을 이뤄 쿠팡플레이와 함께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한다는 게 벌써 설렌다”라고 말했다.

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