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전현충원 참배…순직 채 해병 묘역도 찾아 헌화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순직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다시 大한민국"이라고 썼다.

이 대표는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 묘역을 찾아 헌화했다. 제2 연평해전 전사자 묘사도 찾았다. 이날 참배에는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황정아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는 새해를 맞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러 가는 길에 비공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조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