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따뜻한 감성과 위로 담은 ‘중랑행복글판’ 봄편 글귀 공모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돼 있는 ‘중랑행복글판’ 겨울편 글귀. 중랑구청 제공

서울 중랑구는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구민에게 따스한 감성과 위로를 전할 ‘중랑행복글판’ 봄편의 문안 공모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주제는 봄이라는 계절과 어울리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다.

관내 거주 주민이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창작한 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응모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개 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개)에는 50만 원, 가작(5개)에는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3월부터 5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봄과 어울리는 따스하고 감성적인 문안을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