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서 성금 500만 원 기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승로(오른쪽 두 번째) 성북구청장이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서울 성북구는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나눔 기부실천을 위한‘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서울시 소재의 140개 마을버스 운수업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성북구는 8개의 운수업체가 가입돼있다. 성북구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진다는 사명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민의 발인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