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국제정세 변화”...美서 해양수산업계 대응 간담회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도형(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현지 해양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해양수산 미국진출업체와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해양수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해수부가 27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HMM 미주본부 등 물류기업과 아쿠아 로열 푸즈 등 수입업체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글로벌 공급망 센터 및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 측이 참석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강 장관은 최근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 등으로 발생한 현지 해운물류 및 수산물 수출 분야의 불확실성 증대와 관련해 미국 현지 해양수산분야 업계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며 "해운과 수산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소통했다"고 전했다.

박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