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내내 전국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초미세먼지 ‘답답해’ 대구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6일 대구 북구 산격동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3·1절이자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에서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전라권·충청권·경상권 5∼20㎜다. 또 오전까지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1.6도, 수원 -0.2도, 춘천 -2.3도, 강릉 9.0도, 청주 3.4도, 대전 2.2도, 전주 3.7도, 광주 5.7도, 제주 9.9도, 대구 2.6도, 부산 8.4도, 울산 5.3도, 창원 6.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세종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남해 0.5∼2.5ｍ로 예측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