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미국 LA 럭셔리 라이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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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여유로우면서도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싱글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제이홉의 모습이 전해졌다.

제이홉이 머무는 LA 저택은 수영장과 마당, 운동방, 녹음실 등을 갖췄다. 냉장고엔 김치가 가득했고, 한국 과자·사탕이 쌓여 있었다.

제이홉의 아침 루틴은 평범했다. 사과를 먹은 후 설거지를 하고 개수대 청소와 빨래를 했다. 이후 운동하며 몸을 들썩였다. “음악을 들으면 흥이 저절로 나오는 스타일”이라며 “모든 것들이 나에게 영감”이라고 말했다.

잠시 후엔 럭셔리 라이프가 이어졌다. 고급차 포르셰를 타고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에 도전했다. 영어로 햄버거를 주문, 근처 공원에서 먹었다. 걸어서 캘리포니아 쇼핑몰에 가서 요리 재료를 샀고, 그를 알아본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응했다.

제이홉은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 줄 안다. 보통 RM이 많이 하고 나머지는 리액션을 한다”면서 “되든 안 되든 아는 단어를 내뱉는다. 문법이 맞든 안 맞든 그냥 막 뱉는다”고 웃었다.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