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메이크업은 스나이델 뷰티로…‘마이 온 뮤즈 컬렉션’ 출시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나이델 뷰티가 올 봄·여름 주력 제품으로 출시한 ‘마이 온 뮤즈’(My Own Muse) 컬렉션. 에스이스타일 제공

팔레트·립 제품 12종으루 구성…"스무딩 오일로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


(주)에스이스타일(SE-Style)의 오가닉 화장품 브랜드 ‘스나이델 뷰티(Snidel Beauty)’는 올해 봄·여름 전략 제품으로 ‘마이 온 뮤즈’(My Own Muse)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로운 변화를 원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했다. 특정 색상에 얽매이지 않고 조화롭게 스며드는 ‘아이 디자이너’(Eye Designer) 4종과, 피부와 부드럽게 녹아드는 ‘루즈 꾸뛰르’ 8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나이델 뷰티의 대표적인 립 제품인 ‘루즈 꾸뛰르’는 여러 식물성 오일을 배합한 ‘스무딩 오일’로, 높은 밀착력과 천연 성분 특유의 높은 발색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식물성 오일 특유의 보습력도 갖췄기 때문에 세로 주름에 대한 커버력이 높고, 수분감을 촉촉하게 지속해준다.

스나이델 뷰티는 ‘스프레드 러브’(Spread Love)라는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발렌타인(1~2월) 컬렉션에 이어, 이번 ‘마이 온 뮤즈’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올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만 운영해왔던 스나이델 뷰티는, 이달부터 롯데면세점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내고 영업하고 있다. 스나이델 뷰티는 지난해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한 지 4개월 만에 30만 달러(약 4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한 바 있다. 현대면세점에서의 성공을 눈여겨본 복수의 면세점·패션 플랫폼에서 입점 제의를 해와, 올해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 1곳을 더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