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년 1인가구 1년 최대 240만 원 지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가평군 제공

1분기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청년층 주거 부담 완화 목적

가평=김준구 기자

경기 가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청년 1인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군은 청년 1인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단독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분기당 최대 60만 원), 1년간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1인가구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고시공고 및 홈페이지,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가평군청(☎031-580-238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