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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여주시에서 생산된 쌀로 빚은 ‘네오막걸리’. 여주시청 제공
여주=박성훈 기자
경기 여주시에서 재배된 고품질 쌀로 빚은 새 막걸리 브랜드인 ‘네오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홍보관이 롯데마트 보틀벙커 서울역점에 문을 연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롯데마트 보틀벙커 서울역점에 여주쌀로 만든 막걸리 브랜드인 ‘네오막걸리’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네오 막걸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요리사인 최강록 셰프가 운영했던 식당인 ‘네오(Neo)’에서 이름을 땄다. 쌀 본연의 단맛을 바탕으로 저온 숙성을 통해 톡톡 쏘는 탄산과 시큼한 맛이 더해져 기름진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최 셰프가 직접 개발한 안주 레시피와 열쇠고리 등 사은품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여주시 제1호 음식 명인인 김순옥 웅골순두부 대표도 참여해 여주 쌀로 만든 쌀밥과 함께 가지 김치, 참외 샐러드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안주를 선보인다.
김 대표는 "막걸리와 함께 즐기는 여주 본연의 맛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통주와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미식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고장의 자존심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현대 감각으로 해석한 네오막걸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전통주의 재해석이 조화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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