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팬콘서트도 ‘3만’ 동원…오늘(5일) 이틀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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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워너비 아이콘’라 불리는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탐험을 진행 중이다.

아이브는 5일에 이어 6일에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아이브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2025 IVE THE 3RD FAN CONCERT ’IVE SCOUT‘)’를 개최한다. 이틀 공연 모두 매진됐으며, 회당 1만5000명을 동원할 수 있는 규모 임을 고려하면 이틀 간 약 3만 명이 아이브와 만난다.

‘아이브 스카우트’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아이브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가 즐거운 탐험을 떠나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팬 콘서트다.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인 만큼, 아이브는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다.

이번 ‘아이브 스카우트’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들이 마련된다. 각 멤버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유닛 무대부터 신보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수록곡 무대까지 공개된다.

2023년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브는 지난해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세 번째 팬 콘서트로 KSPO돔 입성 소식을 전하며 꾸준한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아쉽게도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5일 공연을 전국 31곳의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생중계한 데 이어 6일 공연은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