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ducation 2006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

문화일보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에 걸쳐 펼쳐온 Credipia 캠페인(‘Credipia 2004-2004년을 신용회복 원년으로’, ‘Creducation 2005-신용한국, 이제는 실천이다’)이 ‘2005년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 소비자금융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은 16일 “2005년11월 한국씨티은행 통합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 및 금융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 소비자금융 분야 우수상으로 문화일보 경제부 특별취재팀(조해동·박선호·홍성철·신보영·김상훈기자)의 Credipia 캠페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상은 금융계·언론계·학계 인사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올 1월과 2월초에 걸쳐 종합비즈니스, 소비자금융, 금융시장, 경제전반 등 4개 분야에 지원한 총 28개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 2편씩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문화일보는 신용불량정보 보유자(옛 신용불량자)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지난 2004년 ‘Credipia 2004’ 캠페인을 통해 신용불량자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신용교육에 중점을 둔 ‘Creducation 2005’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신용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문화일보 특별취재팀은 이같은 신용캠페인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에는 신용관리 지침서가 될 수 있는 ‘크레디피아를 꿈꾸며-대한민국 신용리포트 2005’(도서출판 Read & Change)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김병직기자 bj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