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오늘 전국 야구장에서 대∼한민국 응원해요”

베이징올림픽에서 숙적 일본을 격파하고 쿠바와 23일 결승전을 치르는 한국 야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단체응원전이 전국 프로야구 구장에서 열린다. 서울이 연고지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잠실구장에서 공동 응원전을 개최한다.

무료 입장이며 관중에게는 선착순으로 2만 개의 막대 풍선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도 대전구장(오후 6시)과 사직구장(오후 7시)에서 각각 응원전을 개최한다. 입장은 역시 무료다. 관중은 구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구단 소속 치어리더들이 참여해 응원한다.

베이징=올림픽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