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으로 위기 넘는다>사무실·가정·차에서 에너지 절약 ‘3·3·3’

신한은행의 녹색성장 관련 사업은 이미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진행돼왔다. 금융상품 출시는 물론 에너지 절약 등 녹색성장과 관련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에너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약 ‘3·3·3 따라잡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사무실과 가정, 자동차에서 각각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쳐 나가자는 캠페인이다.

은행 차원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하절기에 ‘노타이 및 에너지 절약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직원 200명이 참가하는 ‘에너지테크 한마당’ 행사도 개최한 바 있다.

녹색성장 관련 상품들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신한 희망愛너지 적금’ 상품과 ‘신한 솔라파워론’ 상품이다. 신한 희망愛너지 적금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적립예금으로 금리는 정기 적립의 경우 1년제는 연 2.0%, 2년제 2.60%, 3년제 2.80%를 제공한다.

여기에 에너지사랑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거나 거래실적에 따라 1년제 최고 연 3.0%, 2년제는 3.70%, 3년제 4.00%까지 금리를 높여준다.

‘신한 솔라파워론’은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건설 단계에 소요되는 자금을 공급하고 발전소 가동에 따른 전력판매대금으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출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