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릴레이·바자회·헌혈… 다채로운 봉사

대상㈜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상은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을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임직원과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며, 자원봉사활동, 기부릴레이, 바자회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우선 각 공장과 영업, 스태프부서 직원들로 이루어진 청정원 사회봉사단 40여개 팀을 결성하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장애인, 아동, 노인 등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와 시설방문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급여우수리 제도, 만원기부릴레이, 개인 포상금 기부, 회사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 운영 등 임직원 자율모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연간 약 15억, 현재까지 총 120억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해왔다.

대상은 매년 여름 전계열사를 대상으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하여, 수집된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량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한국녹색문화재단에 기부하여 청정숲 가꾸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1사1촌 자매결연을 실시하여 경기 양주시 비암리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농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선호기자 shp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