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생후 23개월 된 유아 한 명이 ‘돼지 인플루엔자’로 사망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첫 번째 사망 사례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돼지 인플루엔자’ 환자 65명이 발생했지만 환자들의 증세는 대부분 가벼웠다.
미국 정부는 앞서 미국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노컷뉴스>
- 문화일보
- 입력 2009-04-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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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같은데? 확인해보니 ‘사람이었다’ (영상) 무더운 날씨에 폐지를 줍다 도로에 쓰러진 노인이 경찰의 눈썰미 덕에 구조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최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오후 2시 20분쯤 대소원면 36번 국도에서 교통 예방 순찰을 하던 경찰은 갓길에 쓰러진 80대 남성 A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당시 상황이 담긴 순찰자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도로 우측에 다리 모형처럼 보이는 막대기 모양의 물체가 포착됐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해당 물체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렸는데, 이는 모형이 아닌 실제 사람 다리였다.A 씨가 더운 날씨에 걸어 다니면서 폐지를 줍다 온열질환으로 풀숲에 얼굴을 박고 쓰러진 것이었다. 이날은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로, A 씨는 의식만 희미하게 남아있고 몸을 가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를 일으켜 세우고 순찰자로 옮겼다. 이내 A 씨는 조금씩 기운을 되찾기 시작했고, 경찰은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해 A 씨를 인계했다.이재혁 충주경찰서 교통과 경위는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 우측 길 가장자리 풀숲에 다리 모양 같은 물체가 보였다”며 “순간 이상한 느낌이 와 지나치지 않고 확인해 보자 하는 마음에 현장으로 달려왔는데, 어르신이 풀숲에 얼굴을 박고 쓰러져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이 경위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어르신은 의식은 있었으나 몸이 경직돼 가는 상태였다”며 “신속히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박준우 기 -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도 혐의점 ‘無’”…역시 국민 MC 방송인 유재석이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어떠한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7월 유재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고소득자 대상 정기세무조사였으나 유재석이 최근 매입한 토지와 건물, 출연료 등을 감안해 고강도 조사가 이뤄졌다.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다.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화제를 모았다.유재석이 사들인 토지는 5층 규모의 건물이 있었지만 신축을 위해 나대지(건축물 등이 없는 토지)로 나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와도 가까워 신축 사옥 건축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건물의 경우 지난 2002년에 지어진 4층 규모 다세대주택로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층 11호실로 이뤄졌다.유재석은 2021년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비 30억원을 들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로 등극했다.[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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