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나의 날개 up me books>유형별 ‘리스크 관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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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 칼 웨버 지음, 이상욱 옮김) = 리스크 관리는 이미 기업 경영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외환위기 등을 경험하며 우연적 리스크, 환율·이자율 변동에 의한 재무 리스크, 불의의 사고로 인한 운영 리스크 등 전통적인 리스크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더 복잡해진 탓에 이젠 전통적인 리스크 관리만으론 부족하다. 전략적 리스크는 이러한 배경에서 경영학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오랫동안 전세계 유수 기업들을 컨설팅해온 슬라이워츠키와 그와 함께 여러 권을 책을 공동 저술한 바 있는 웨버는 풍부한 자료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각 유형별 전략적 리스크를 소개한다. 또한 이를 현명하게 반전시킨 기업들(애플, 삼성, 토요타, P&G 등)과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전략적 리스크의 진단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랜덤하우스코리아, 1만8000원.